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4일 오후 6시 15분에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 로비에서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공연을 연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제 6회 ‘문화가 있는 날’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로비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는 사업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측은 지난 5차례 열렸던 열렸던 로비음악회에는 금호아시아나 임직원 외에도 퇴근길의 주변 직장인들, 시민들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고 전했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로비음악회 외에도 금호아트홀과 금호미술관 역시 ‘문화가 있는 날’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면서 “매달 마지막 수요일 금호아트홀의 클래식공연과 금호미술관의 관람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하여 문턱을 낮추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호아시아나는 도서산간지역 등 문화소외지역 학교를 찾아가 음악회를 펼치는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원데이 비전’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