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위원장이 이끄는 새정치연합 비대위에는 박영선 원내대표와 정세균 박지원 문재인 인재근 의원 등 각 계파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여해 내년 초로 예정된 전당대회 준비와 당 조직 재건작업을 지휘한다.
비대위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문 위원장의 여야대표 회동을 앞두고 이날 회의에서 세월호특별법 제정과 정기국회 정상화를 위한 야당의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당의 내홍 수습과 쇄신을 위해 비대위 산하에 가칭 '혁신실천위원회'를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