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한우 도매가격이 사육두수 감소와 대형유통업체의 재고 부족 등으로 당분간 강세를 보일것으로 전망됐다.
2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우 1등급 도매가격은 9∼11월 기준 1만4000∼1만5000원대에 형성돼 전년동기대비(1만3900∼1만4400원)보다 1∼5% 상승했다.
한우 수요가 현재 수준을 유지한다면 한우가격은 공급 감소의 여파로 내년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 2016년 이후에야 완만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