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경기대학교가 회계정보 프로그램 운용능력에 있어 우리나라 최고임을 입증했다.
지난 8월 9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와 대한회계학회(학회장 이주성)가 공동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더존IT그룹 등이 후원한 ‘제1회 전국 대학생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에서 단체·개인부문(회계세무학과 이기영) 모두 경기대가 대상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영우 경기대 교수는 “첫 회 대회임에도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 덕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갑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장은 “이번 대회는 기업에 꼭 필요한 회계이론과 더불어 실기능력을 함께 검증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회계세무 실무자를 양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음 대회는 내년 5월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