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박주미는 뷰티&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는 창간10주년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박주미가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과 진행한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화보 속 박주미는 사자머리 헤어 스타일에 독특한 메이크업을 한 채 차갑고 투명한 얼음의 여왕을 연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세대별 여배우 특집으로 꾸며져 금보라, 박주미, 전혜빈, 오연서, 김새론이 출연했다.
이날 40대 대표 여배우로 출연한 박주미는 "난 남자한테 그렇게 인기가 많은 스타일이 아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주미는 "그 때 선배의 제안을 거절했는데 그 선배를 좋아했던 무서운 선배 언니가 나를 옥상으로 끌고 갔다"며 "피할 틈도 없이 뺨을 때리더라. 두 번째로 때리려고 할 때는 팔을 막고 그 선배에게 직접 얘기하라고 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