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소속사 측은 18일 "민국이의 상처는 전날 밤 자다가 스스로 긁은 상처"라며 "성화봉송 중 다친 게 아니다. 아마 시민 분이 착각하신 것 같다"고 아들 민국이가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성화봉송 중 시민들의 부주의로 얼굴을 다쳤다는 주장에 대해 해명했다.
실제로 찍힌 사진 속 민국이의 얼굴에는 손톱으로 긁힌 것 같은 상처가 나 있다. 뾰루퉁한 얼굴까지 더해져 상처에 관심이 뜨거워졌다.
송일국은 17일 인천 연수구 일대에서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성화 봉송 주자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인 대한, 민국, 만세를 업고 등장해 성화봉송 릴레이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