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18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내달 1~5일 열리는 ‘2014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관련 행사진행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에 38만의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역대 축제 중 가장 성공한 축제’로 손꼽혔는데 ▲경기도 10대 축제 선정 ▲한국축제 콘텐츠 협회 축제예술 부문 대상수상 ▲농특산물 13억원 판매 등 성과로,새로운 축제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축제는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 해외민속공연단을 3개국 늘려 총 9개국 10개팀이 하루 7~8회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4일간에 걸쳐 가을밤 4색 콘서트를 마련했다.
아울러 농·특산물 판매관 부스를 72개로 늘려 올해는15억원 판매를 목표로, 홈쇼핑 쇼핑호스트가 직접 나와 판촉 활동을 벌이고 택배 및 주차장 배송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박종철 안성맞춤랜드사업소장은 “관람객 편의제공을 위해 임시주차장을 대폭 확대했으며,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했다”며 “관람객에게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는 축제가 되도록 행사 진행에 진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