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추억 여행은 가을향기 진한 경남으로!

2014-09-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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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주간(9월 25일~10월 5일) 동안 관광지 입장료, 체험료, 교통, 숙박 등 할인행사

-남강유등축제, 독일마을맥주축제 등 경남 곳곳 가을축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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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공]

[경남도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도는 정부의 관광정책과 발맞추어 올해 5월에 이어, 9월에도 가을 관광주간을 설정, 그동안 여름 휴가철에 집중돼 온 국내의 관광수요를 분산하고 국내관광 붐을 조성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가을 관광주간은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11일간 운영되며, 경남도 등 전국 지자체 뿐만 아니라, 정부 각 부처, 한국관광공사, 관광협회 등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추진된다.

이에 경남도는 도내 18개 시군, 경남관광협회, 지역대학, 숙박업, 음식업협회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협의회를 구성하여 9월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가을 관광주간 경남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관광주간의 차질없는 추진과 홍보로 가을 경남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가을 관광주간' 맞아 경남의 청정바다와 가을산 등을 소개하는 10개 맞춤형 추천 여행코스를 개발하여 30~40대 가족여행, 50대 동창여행 등 연령층에 맞는 타깃별로 제공하고, 이 기간 동안 '통영문화마당 작은음악회', '해설사와 함께하는 통영 숲길따라 힐링체험', '창원 창동예술촌에서 10종 예술아트 즐기기', '1억 4천만 년 태고의 신비 우포늪 바로알기 체험'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한려수도조망 케이블카, 해상공원, 유람선터미널, 미술관, 전시관 등 경남 주요관광지 입장료와 공공운영 캠핑장, 민박, 한옥체험 숙박업, 관광지호텔 등 경남지역 관광 관련 업소 106곳이 참여해 경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을 관광주간' 기간 동안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도와 18개 시군은 교통, 숙박, 음식 분야 등 관광객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주간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관광업계 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점검과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관광주간 맞이 홍보·환대 캠페인을 주요 관광지 및 다중집합 장소 등에서 민관합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온 국민이 가족과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경제단체와 협업하여 관광주간 내 휴가를 적극 장려하고 관광주간 참여를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http://gntour.com/)에 '가을 관광주간' 경남 10개 추천 여행코스, 관광주간 특별프로그램 및 주요관광지 할인제공 현황 등을 상세히 제공한다.

관광주간 기간 동안 국내여행 정보는 정부공식사이트(fall.visitkorea.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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