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농기계‧특장차 무역업체 11개사와 김용만 전라북도 민생일자리본부장, 장길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등 전북지역 수출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하여 농기계‧특장차 무역업계 지원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무역업계 대표들은 농기계 수출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 개발도상국 대상 수출보험 확대, 공적원조(ODA) 예산 농기계 지원 품목 확대, 특장차 신규 등록 제한 완화, 해외시장정보 제공 강화 등의 건의사항을 개진했다.
한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새마을운동 등과 연계하여 우리 농기계·특장차를 수출산업화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전북은 국내 4대 농기계 업체 중 3개사의 공장이 소재하고 특장차 수출 2위를 차지하고 있어, 농기계‧특장차 업체의 발전을 위해 정부차원의 제도적 장치와 더불어, 무역협회를 통한 해외시장 정보제공, 바이어 발굴 등의 해외마케팅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