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해양수산부가 대회 개막일(9.19)과 폐막일(10.4) 전후 총 8일간에 걸쳐 인천항, 경인항, 평택․당진항 3개 항만과 동 항만에 입항하는 국제항해선박에 대해 보안등급을 상향조정(1등급→2등급)한 데 따른 조치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항만시설소유자(부두운영사)에게 동 사항을 알려 이행에 차질이 없도록 독려하는 한편, 항만을 이용하고 있는 항만운송사업체, 선사․대리점 및 항만종사자에게 항만출입시 보안등급 상향에 따른 강화된 검문검색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앞서,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안전한 개최 지원을 위해 금년 4월부터 인천항종합상황실을 구축․운영함으로써 내항, 남항, 북항의 경비·보안 지휘체계를 일원화하여 비상상황 발생시 인접부두 간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하였고, 보안 관계기관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인천항의 보안상 취약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