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가 지난 7월 문을 연 이래, 다양한 전시컨벤션 행사 개최로 전북마이스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고 있다.
지스코는 2,000석 규모의 컨벤션홀, 9개의 중소회의실과 함께 3,697㎡의 전시관과 7,300㎡의 야외전시장 등을 갖춘 전문 전시 컨벤션시설로 개관, 주)코엑스에서 위탁운영을 맡아 그동안 침체된 전북 마이스산업의 발전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어 7월 24일에서 27일에는 전북 최대의 유아박람회인 “전북 아가사랑 페스티벌”을 개최, 15,000여명에 달하는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행복한 육아를 통한 건강한 가족문화가 자리잡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는 “2014 JTV 골프박람회”가 70개사 140개 부스 규모로 개최 예정으로 골프, 레저용품 전시와 골프 클리닉, One-Point 레슨 등 부대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개관 후 군산시와 주)코엑스 군산사업단은 많은 기관단체, 학회 등을 대상으로 한 공동 마케팅에 노력, 하반기에 새만금 친환경 워터프론트개발 세미나, KOTRA 해외인증설명회, 전국지자체정보통신경진대회 등 10여개의 컨벤션이 개최 예정이며, 제1회 군산국제기계박람회를 발굴하는 등 군산의 전략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산업전시회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이스산업은 관광, 교통, 숙박 등 경제창출효과가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지스코(GSCO)의 개관으로 그동안 침체되어 왔던 전북 마이스산업이 도약의 계기를 맞아 새만금의 도시 군산 홍보와 군산은 물론 전북의 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