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와 경기도, 과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만 3세 이상 미취학 아동과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 인형극 공연,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 체험버스 운영, 가족안전체험 부스 등 3개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생활안전 인형극 ‘할까, 말까?’라는 어린이 안전 인형극은 내달 10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1일 3회(오전 10시, 11시, 13시) 공연되며, 공연시간은 50분이다.
또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 체험버스’는 행사장에 비치된 7대의 안전체험버스 차량과 1대의 모형 승강기에서 재난안전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유괴 및 성폭력 등 신변 안전체험과 지진이나 화재 시 대피 체험, 물 소화기 체험 등을 하게 된다. 회당 체험시간은 15분이며 신변안전체험 중 ‘뱅글이와 통통이를 도와주세요’라는 인형극도 보여준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실천 생활화는 물론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