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오는 20일 ‘활기찬 과천, 신나는 시민’ 밤 줍기 행사를 연다.
매년 밤 수확기에 맞춰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전통적인 밤나무 고장인 과천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시민들에게 애향심 고취와 함께 풍성한 가을정취를 느끼게 하자는 데 있다.
또 밤 줍기가 끝난 후에는 주운 밤을 직접 깍아 먹으면서, 가족들과 함께 밤나무 단지 앞에서 열리는 과천시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시는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밤 줍기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밤나무단지 병충해 방제작업과 행사장 주변 풀베기 작업 등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