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박하선, 최지우 용서할까? '시청률 소폭 상승'

2014-09-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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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박하선[사진=SBS '유혹'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권상우·최지우·박하선 주연의 드라마 ‘유혹’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유혹’이 전국 시청률 8.8%(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8.3%)보다 0.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유혹’에서는 유세영(최지우)이 나홍주(박하선)에게 자신의 간병을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홍주(박하선)는 강민우(이정진)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러 다녔다. 나홍주는 지인을 만나러 병원에 갔다가 우연히 유세영과 전 남편 차석훈(권상우)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하고 가슴 아파했다.

나홍주(박하선)은 자신에게 간병을 부탁하는 유세영(최지우)에게 “장난이 심하다”며 매몰차게 거절했지만 고통을 호소하는 유세영의 모습에 마음이 흔들렸다.

‘유혹’과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2 ‘연애의 발견’은 6.9%, MBC ‘야경꾼일지’는 11.4%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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