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영국 언론들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스코틀랜드의 밸모럴 성 부근 교회에서 있은 일요 예배에 참석한 후 지지자들에게 “사람들이 미래에 대해 신중히 생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이번 주민투표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으로 사실상 분리 독립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이번 주민투표에 대해 엄정 중립 입장을 견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