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롯데)가 15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5.47점으로10위에 랭크됐다.
이는 지난주에 비해 10계단 상승한 것이며, 자신의 역대 최고랭킹이다.
김효주가 생애 처음으로 세계랭킹 톱10에 진입한 것은 지난주 미국LPGA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데 힘입었다.
뉴질랜드 교포 고보경(17·리디아 고)은 랭킹 3위, 재미교포 미셸 위(나이키)는 7위,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김효주와 우승 경쟁을 벌였던 캐리 웹(호주)은 5위에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