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철인3종 경기대회는 장애인과 동행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자 기획, 지난해 6월 여주에서 처음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은총이 아버지(박지훈)를 주축으로 김성회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김태원 새누리당 중앙위 의장, 최상화 청와대 춘추관장, 박홍섭 마포구청장, 차재홍 마포구의회 의장, 국민생활체육전국철인3종경기연합회, 푸르메재단, 션(홍보대사), 등이 함께했다.
또 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 프랜즈들로 구성된 은총이 서포터즈 12명은 이날 은총부자와 함께 뛰며 이들을 격려했으며, 임직원과 가족 등 40여명은 봉사자로 대회에 동참했다.
이날 경기에 참가한 822명의 선수들은 수영 1.5㎞, 싸이클 40㎞, 달리기 10㎞에 이르는 험난한 코스를 완주하며 희망에너지를 전파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약 1억5000만원 상당의 대회 운영비 전액을 지원하고, 참가자들의 대회참가비 전액 6008만원을 푸르메 장애아동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