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새로운 발전기반 마련을 위한 "2015년 시책구상 보고회" 개최

2014-09-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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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책구상보고회 장면[사진제공=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새로운 변화, 희망찬 서천 건설을 위한 2015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실과장,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군은 민선 6기가 본격 시작되는 내년을 기해 새로운 서천군의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내년 기본 정책 및 사업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다양한 구상을 내놓았다.

이날 군이 발표한 시책은 347개이며, 이중 신규시책은 163개, 개선보완 시책은 184개이며, 읍면에서도 38개의 시책을 별도로 추진하는 것으로 보고했다.

 각 분야별로 보고된 사항들은 기획행정 및 보건복지 분야에서는2025 서천군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아이가 있어 행복한 서천 만들기, 행복 민원맞이 안내서비스 운영, 비전공유 희망의 대화 운영, 현장중심 공정한 과표체계 구축,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강화 등 57개 신규시책과 67개 개선보완 시책들을 선보였다.

 또한, 경제환경 및 건설도시 분야에서는 동반성장형 장항전통시장 특성화 사업, 기후변화대응 군민 실천의식 제고, 영농편의를 위한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토지이용 인허가 간소화 추진, 안전공감 행복공감 운동 추진, 상수도 요금 적정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주민지원사업 추진 등 52개 신규시책과 54개 개선보완시책을 제시했다.

 문화관광 및 농림수산 분야에서는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추진, 서천을 빛낸 작가 초대전, 영세 고령농 및 여성농업인 육묘 지원사업, 장항건어물 특화단지 조성사업, 쌀시장 개방화에 대응한 서천쌀 경쟁력 강화,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활성화 추진 등의 54개 신규시책과 63개 개선보완시책을 전했다.

 한편, 읍면에서도 각 읍면의 특색에 맞춘 신규시책들을 마련하여 2015년을 새로운 서천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노 군수는 "2015년은 민선 6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라며 “서천군이 이제는 실제적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역점시책 및 현안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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