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관내 복지시설과 학교 추천을 통해 선정된 청소년 30명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연길 지역을 탐방했다.
백두산 천지를 비롯해 윤동주 생가, 대성 중학교 등 그간 책에서만 보아 오던 곳들을 방문하고 연길 제 8중학교를 방문해 또래 친구들과 교류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아울러 미래 각자의 모습을 그려 보는 특별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하나투어 CSR팀 이상진 팀장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에게 중국의 문화와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자 이번 희망여행을 기획했다.”며 “이번 여행을 계기로 아이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미래에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지난 2005년부터 수익의 일정부분을 적립해 소외아동과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의 여행을 지원하는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