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트니코바 근황 훈련은 뒷전? 10월 대회 점프는 고작 4개·스파이럴은 '휘청'

2014-09-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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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트니코바 근황 훈련/사진=소트니코바 SNS]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소트니코바의 근황 공개와 함께 훈련 사진도 화제가 되고 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여자 싱글 부문 금메달을 거머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리 프로그램 훈련 사진을 게재했다. 

한 외신은 "소트니코바는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후로 피겨 스케이팅 기술에 발전이 없다"며 "휴식기에 스케이팅 기술을 개선하고 싶었으나 대단한 성과는 없다"고 보도했다.

당장 코앞으로 다가온 10월부터 피겨 대회가 시작됨에도 불구하고 프리 프로그램에 점프가 4개밖에 없는 등 기술적인 부분조차 제대로 행하지 못하고 있어 팬들에 적잖은 실망감을 안겼다. 특히 다리를 들고 유지해야 하는 동작인 '스파이럴'에서도 중심을 못 잡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소트니코바 근황, 러시아에서 스타 대우 받더니 연습은 뒷전이었나 봐", "소트니코바 근황, 사진 보니까 살도 많이 쪘던데", "소트니코바 근황, 소치 올림픽에서도 홈 어드밴티지 너무 많이 받았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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