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방은 명장의 작품과 기술을 직접 보고 실습해 소질과 적성을 가진 학생들에 기술전수는 물론 창업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명장 공방은 학교장이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선호도 등을 고려해 교육장, 작업장, 전시장, 사업장 및 학교기업 등 다양한 형태로 설치․운영하도록 할 예정이다.
명장은 학교와 협약을 통해 방과후 활동, 동아리 및 기능반에서 실기실습을 지도하거나 정규수업 시간에 산학겸임교사 또는 시간강사로 학생을 가르치게 된다.
교육부는 명장공방 시범 운영을 통해 명장-학교-학생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기술전수를 통하여 예비명장을 육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장은 숙련기술과 장인정신 및 다양한 산업현장의 노하우를 학생에게 전수하고 학생들의 롤모델로 자긍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학교는 기술친화형 교육환경 구축으로 학생에게 기술전수와 창업교육, 취업의 인큐베이팅 역할 수행하고 학생들은 명장의 숙련기술과 장인정신을 전수 받아 창업과 취업 등 진로설계의 기회를 갖게 될 전망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명장 사업은 학생들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최고 기술보유자인 명장으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아 미래의 꿈을 이뤄가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운영성과 등을 분석해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