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손목 전쟁" 애플워치 vs 갤럭시기어…애플·삼성 웨어러블 기기 비교해보니

2014-09-11 10:20
  • 글자크기 설정

애플워치(왼쪽)와 갤럭시기어2(오른쪽) [사진=애플 & 삼성전자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애플이 '애플워치'를 선보이며 삼성전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플린트센터에서 애플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그리고 웨어러블 기기 '애플워치'를 선보였다.
애플사가 최초로 내놓은 '애플워치'는 사파이어 글라스가 장착됐으며, 심장박동측정 등 건강관리는 물론 홈자동화 디지털 결제 시스템(온라인 대금 결제) 등이 탑재됐다. GPS 정보를 사용해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적외선 센서와 광학 센서 등이 적용됐다.

특히 기본형, 스포츠형, 에디션형 등 3가지로 출시된 애플워치는 가죽, 금속 등 다양한 재질로 시곗줄을 교체할 수도 있다. 사각형 시계 모형의 애플워치는 349달러(약 35만7000원)에 판매되며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국제가전박람회 개막 전인 지난 3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노트4, 갤럭시 노트 엣지 등과 함께 여러 개의 웨이러블 기기를 공개했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공개한 웨어러블 기기는 6번째 스마트워치 '삼성 기어S', 목걸이형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서클', 가상현실 콘텐츠용 헤드셋 '기어 VR' 등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애플워치는 삼성 웨어러블 기기와 달리 독자적인 통신 서비스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