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LG전자는 필리핀 법인에서 ‘LG세이커스’농구팀을 초청해 현지 팀과 친선경기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LG세이커스는 마닐라 ‘아라네타 콜리세움’에서 열린 필리핀의 ‘히네브라 산미겔’농구팀과 친선경기를 벌였다.
LG전자는 친선경기에 제품구매 고객, 주요 딜러 및 소외계층 어린이 등 1만여 명을 초대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LG세이커스가 81대 76으로 승리했다.
LG전자 남성우 필리핀 법인장은 “농구의 감동과 열기를 고객과 나누는 신명나는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며 “국민 스포츠인 농구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