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12년 다수인이 모이거나 오고가는 화정문화광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데 이어 5일부터 일산역, 탄현역, 대화역, 주엽역광장과 탄현역 연결통로가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시는 2011년 11월부터 ‘고양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제정하여 2012년부터 금연구역을 지정, 현재 버스정류장 633개소,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중 절대정구역인 학교정문 앞 50m이내 구역 164개소, 도시공원(어린이공원 및 근린공원) 66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덕양구보건소 김성태 소장은 “이번에 추가된 금연구역에 대해서는 6개월간 계도기간을 두고 공원과 버스정류장, 학교 앞 절대정화구역 등의 금연구역 정착을 위하여 현수막과 홍보스티커 및 안내판을 제작하여 홍보할 계획”이라며 “향후 3개월간 금연환경지킴이 봉사자들과 금연구역으로 추가된 지역을 중심으로 금연캠페인을 전개하여 고양시를 간접흡연의 피해가 없는 쾌적하고 깨끗한 금연도시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