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추석 독거노인에게 무료배식을 진행하는 모습.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롯데마트는 추석 연휴 기간 총 10개점에서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50여명을 초청해 무료 점심을 제공하고 선물을 전달한다고 5일 밝혔다.
청량리점, 안산점, 노은점 등 9개점은 추석 명절 당일인 8일, 진장점은 이날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해당 점포가 위치한 지방자치단체 및 봉사단체의 추천을 받아 주민센터 및 노인복지관 등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점심 식사 후에는 점포별로 식품이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추석 선물도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2010년 설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명절 당일 독거노인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해 오고 있다.
서정욱 롯데마트 고객만족 팀장은 “매년 명절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과 식사를 하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자체 및 봉사단체와 연계해 명절 점심 봉사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