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2015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접수

2014-09-05 14:4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올해 수시 원서접수가 6일부터 18일까지 대학별로 4일 이상 실시한다.

연세대가 6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해 주요 대학들 가운데 원서접수 마감 일정이 가장 빠르고 서울대는 11일부터 14일까지, 고려대,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대부분 주요 대학들이 12일부터 15일까지 원서접수를 한다.

서강대는 12일부터 15일, 홍익대는 11일부터 16일까지다.

건국대(글로컬), 경동대, 경주대, 관동대, 군산대, 김천대, 남서울대, 영동대, 선문대, 세명대, 신한대, 영동대, 중부대, 청운대, 청주대, 한서대, 한중대, 호원대 등 지방대들은 수시 원서접수 허용 기간인 6일부터 18일 전체 기간 동안 원서접수를 받는다.

올해는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이달 중 한번만 실시하고 추석 연휴(8일부터 13일)가 끼어있어 실제로 대학별 원서접수 기간은 추석 연휴 이전부터 시작하는 대학들이 일부 있고 대부분은 추석 연후 이후 시작해 다음 주 초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대학들이 많아 접수 일정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오종운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평가이사는 “이번 9월 모평 시험 가채점 결과를 통해 자신의 성적에 대한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수시 최종 지원시 가장 중요하고 지원 대학선을 조정하고자 할 때 참고할 사항”이라며 “수험생 중에 성적의 변동이 크지 않고 안정되어 있는 학생이라면 성적의 상승 가능성까지를 고려해서 수시모집의 지원 범위를 정하는 것이 좋고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정시모집에 지원 자체를 할 수 없어 소신 또는 적정 지원을 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 이사는 “문제 유형이나 난이도, 제시문 등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그만큼 기본 실력이 불안정해 성적의 변동이 심하게 나타나는 학생이라면 오히려 성적의 하락 가능성을 고려해 수시모집의 지원 범위를 정하는 것이 좋다”며 “수시 지원 횟수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6회로 제한되고 등록과 관계없이 수시 충원합격자(추가합격자)도 정시 지원을 할 수가 없어 대학 및 전형, 모집단위 선택에 신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투스청솔]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