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지난 8월 20일 티브로드 부산사업부와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김상화)는 신평1동에 위치한 티브로드 서부산방송국 대회의실에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티브로드는 올해 영화제 레디액션 부문 본선에 오른 어린이 제작 영화 20편 가운데 외국 어린이 작품을 제외한 국내 상영작 총 14편을 총 4부작으로 재구성해, 추석 연휴 기간(9월 7~10일)에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일일 총 2부씩 연속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방송되는 작품 중 ‘선글라스‘, ‘고양이’, ‘해님달님’ 3편은 스탑모션 촬영기법을 사용했을 뿐 아니라, 어린이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참신한 생각들이 잘 표현된 작품으로 영화제 상영 당시에도 많은 관람객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