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노·사가 함께 1일 ‘보리수 마을’을 찾아 추석명절을 앞두고 주변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보리수 마을은 약 27세대 69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여성이 가장인 저소득 모자가정 시설이다.
이날 공단 노·사는 월 급여의 일정액을 모은 기금으로 울산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생필품과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나눔경영 활동을 통해, 울산이전에 따른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돌봄문화 확산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공단은 혁신도시 이전에 따라 △ 소외·낙후된 소규모시설 우선 지원, △ 지속적 실질적 봉사활동 추진, △공단의 전문성을 활용한 지원방안 모색 등의 계획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공단은 향후 도농 상생확대를 위한 울산 농촌마을과 자매결연, 울산광역시 산재근로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 결손가정, 다문화가정,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