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유용한 신용카드 혜택은

2014-09-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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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신용카드사들이 추석을 맞이해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내걸고 고객몰이에 나섰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카드 등이 추석연휴 전후로 카드 소비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이를 겨냥한 다양한 서비스와 경품을 선보였다.
 

[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는 다양한 업종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빅 투 그레이트 페스티벌’을 진행 중이다. 오는 21일까지 주유, 후불 하이패스, 요식업 등 3개 업종에서 사용금액에 따라 총 3000명에게 캐시백을 제공한다.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단 BC카드를 비롯해 ·선불, 기프트 카드는 제외된다.

또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행사기간 중 2~5개월 무이자할부 및 6·10개월 슬림할부를 진행한다. 슬림할부는 부분 무이자할부로 6개월은 1개월차만, 10개월은 1·2개월차만 할부수수료를 부담하면 된다. 슬림할부는 응모절차 없이 체크·BC·선불·기프트 카드 사용자를 제외한 모두가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풍성한 한가위 홀가분한 마무리’ 이벤트를 선보였다.

[사진제공=삼성카드]

 먼저 오는 14일까지 할인점·백화점· 주유·철도·고속버스 등 5개 업종 가맹점에서 카드로 50만원 이상 결제하고 삼성카드 홈페이지(www.samsungcard.com)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준다.

이밖에 오는 8일까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총 3곳의 대형마트에서 결제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제공한다. 단 제공 규모는 최대 50만원으로 제한된다.

할인점 별 인기 선물세트 행사품목 최대 30%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사진제공=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위시 페스티벌 추석·가을 이벤트’를 시작했다.

고객이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귀성’, ‘차례’, ‘힐링’ 중 희망 업종 1개를 선택하고 해당 업종에서 30만원 이상 이용 시 추첨을 통해 총 918명에게 주유·백화점·여행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또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마켓에서 KB국민카드로 추석 선물세트 또는 제수 용품 구매 시 상품권 증정,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KB국민 비씨카드 및 KB국민 선불카드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www.kbcar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SK카드는 ‘추석맞이 고향길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석연휴 기간동안 하나SK카드 고객이 이용하는 대부분의 교통수단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일까지 고속버스, 철도, 항공기 등 교통편을 하나SK카드로 결제하면 5%(최대 1만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0일까지는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은 물론 택시비까지 5% 캐쉬백(최대1만원) 을 제공한다. 오는 5~10일에는 자가운전 고객을 위해 전국고속도로 통행료 후불 하이패스카드 결제시에도 5%(최대1만원)가 캐시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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