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바이러스[사진 출처: BBC 동영상 캡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환자가 발생해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스웨덴 일간 스벤스카 더그블라뎃은 “에볼라 바이러스 '위험지역'을 여행하고 돌아온 후 고열 증세를 나타낸 환자 1명이 카롤린스카대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스톡홀름 지방정부 관계자는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환자가 발생했다”며 “지금으로서는 그저 의심환자일 뿐”이라고 말했다. 병원은 이 환자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를 조사 중이다. 관련기사세네갈서 첫 에볼라 환자 발생...지맵, 원숭이 시험 100% 효과 입증 아케 외르트크비스트 감염관리 전문가는 “에볼라 바이러스는 공기로 전염되지 않고 혈액이나 체액 접촉으로 전염된다”며 “스웨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스웨덴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