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미녀스타 조미(趙微·자오웨이)가 베니스 영화제 참석 일정 때문에 딸 생일을 못 챙겨 줬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신화사에 따르면 며칠 전 영화 ‘친애적(亲愛的)’으로 베니스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조미는 이번 일정이 공교롭게 딸 생일과 맞물리는 바람에 딸의 생일을 못 챙겨 주게 됐다며 매우 아쉬워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진가신(陳可辛·천커신) 감독의 영화 친애적에서 조미는 자식을 유괴 당한 농촌 부녀자 역을 맡아 멋지게 소화해내며 수많은 호평을 얻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