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도내 87개 고교 1~2학년 178개팀 가운데 예선 경시대회를 통과한 16개팀(인문 8팀, 자연 8팀)이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
준결선은 오전 10시부터 지정교실에서 비공개로 실시하고 오후 2시 최종 결선은 대강당에서 실시해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경남교육청은 고등학생들의 언어표현 능력 향상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 신장을 위해 기존 ‘독서․논술 경시대회’를 올해부터 ‘고교생 논술경시대회’와 ‘고교생 논술토론대회’로 단계화해 읽기, 쓰기 중심의 ‘논술’에서 논리적 말하기 능력까지 평가하는 대회로 확대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도교육청에서 개최하는 첫 토론대회라는 의미와 함께 논술능력과 토론능력을 겸비한 리더 육성 및 학교논술 및 토론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