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추석명절을 맞아 안산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이 도심속 생태하천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안산천 등 생태하천에 대한 야간 조명등 일제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추석연휴 시민들에게 야간의 안전한 휴식 및 운동공간을 제공하고자 조명등의 조도, 안전 차단장치, 등기구 부착상태, 누전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현재 생태하천 산책로는 시민들에게 여름철 야간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아 하루 약 1만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점차 증가추세에 있다.
시 관계자는 “생태하천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이므로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관리하겠다”며 “추석 연휴기간 주·야간 하천 순찰 활동은 물론 상시 대기 근무체계를 유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