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문과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청소년의 소통문화'를 주제로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고교생 2~4명이 각각 팀을 이뤄 전국에서 총 230개 팀이 제작한 프레젠테이션을 제출했다.
이 가운데 온라인 심사를 통과한 12개 팀이 27일 건국대에서 열린 본선대회에 참가했다.
본선대회에는 건국대 홍우평, 김유정, 정유정 교수와 더불어 강재형 MBC 아나운서, 정은이 쇼호스트가 참석해 현장 전문가의 관점에서 학생들의 프레젠테이션을 심사했다.
최우수상(상금 50만원)은 ‘청소년은 소통한다’를 주제로 발표한 순심여자고등학교팀(김하영, 유나경, 이재은 학생)와 ‘LTE-랭귀지, 툴, 에뮬레이트’를 주제로 발표한 거창여자고등학교팀(김지현, 신윤경, 이연정, 진여정 학생)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우수상 3팀(영일고등학교-김민지, 이민하, 전전효정/경기북과학고등학교 원종훈, 상원고등학교 최우석/충북단양고등학교 유혜민, 이지혜, 한효빈), 장려상 6팀, 입선 20팀 등 총 32팀, 85명이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