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야구 꿈나무들 갈고 닦은 기량 "군산에서 겨룬다"

2014-08-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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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 봉황대기 장면[사진=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어린이 행복도시, 야구의 도시 군산에서 『제4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8월 28일 개막경기를 갖고, 8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대한야구협회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군산상고를 비롯해 전국에서 명성있는 62개팀이 참가해 9월 4일까지 군산과 포항야구장에서 예선전을 거쳐 각각 8개팀을 선발해 16강을 가린다.
 이어 16강전부터 결승전 경기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포항야구장에서 치러진다.

 군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훈련으로 다진 실력을 평가 받고, 올 한해의 전력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우수고교 야구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기량을 유감없이 펼치는 이번 야구대회를 보다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고 격려하는 등 선수들에게 진심어린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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