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 폭스는 26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 영화 ‘닌자터틀’ 레드카펫 행사에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 제작자 브래드 풀러, 앤드류 폼과 참석했다. 이 때 왼쪽가슴에 '노란 리본'을 달고 등장해 팬들에게는 '개념 패션'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메간 폭스는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LG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야구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때도 '노란리본'을 달고 나올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 영상 내용:
1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닌자터틀’로 돌아온 메간 폭스의 인터뷰가 방송됐습니다. 메간 폭스는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바로 가수 비씨를 꼽았습니다. 이어 ‘닌자 어쌔신’에서 보여준 복근을 봤냐. 잘생겼다”며 비씨 칭찬을 시작했는데요.
그러자 인터뷰에 나선 리포터가 비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에 대한 메간 폭스의 답변이 참 재치 있었는데요. “나는 두 아이의 엄마다. 비랑 데이트하려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러느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죠.
폭스의 ‘거침없는 인터뷰’는 처음이 아닌데요. 세계적인 섹시 스타로 불리고 있는 메간폭스는 예전 한 인터뷰에서 "남성잡지의 표지 모델을 그만하고 싶다. 이제는 작품성 있는 영화로 인정받겠다"라고 밝힌바 있죠, 이어 "남은 시간을 섹시스타로 살 수는 없다"고 말하며 섹시 이미지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폭스는 섹시한 이미지로 남자 팬들을 자극할 수는 있지만, 여성들에게는 좋지 않은 인상으로 "여성들은 내가 멍청하거나 아니면 그저 외모지상주의자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다. 남성들에게 어필하는 방법은 잘 알고 있지만 여성들이 무조건 나를 싫어하는 이유는 잘 모르겠다"라고 속내를 밝힌 바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