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험은 수출 유관기관, 공공기관 등 단체를 보험계약자로 하는 무보의 중소기업 전용 보험으로, 심사를 거쳐 보험가입 대상으로 선정된 동서발전 협력사 104개사는 수출대금 미회수시 최대 10만달러까지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9월 단체보험에 가입해 102개사의 수출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부터 단체보험 가입 자격조건을 해외수출액 300만달러 이하에서 500만달러 이하로 변경해 지원범위를 늘렸다.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단체보험 가입이 내수경기 침체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