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영은 21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오늘 아침에 딸을 얻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아빠로서 책임감도 더 생긴 것 같다.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
셋째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너무 갑자기 가족이 늘어나니까 얼떨떨하다. 셋째를 계획할 겨를이 없다"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김두영은 지난 2012년 11월 결혼했으며, 이듬해 4월 첫째 아들을 얻었다. 이는 '2012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임시완과 함께 코미디·시트콤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직후 "지난달에 결혼했다. 내년 4월에 아빠가 된다"고 말해 대중에게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