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추석 성수품인 사과·배·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명태 등은 언제 사야 쌀까?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10년간 가격 추이와 작황, 비축물량 등을 종합해 추석 성수품을 싸게 살 수 있는 구매 적기를 제시했다.
생선인 명태는 9월 1~3일이 적기이고 계란은 9월 2~4일이 싸다.
사과 배 시금치는 9월 2~4일에 가장 싸게 살 수 있다. 배추와 무는 9월 4~6일에 저렴하다.
모든 날짜를 종합해 보면 9월 3~4일에 양일에 걸쳐서 쇼핑한다면 모든 성수품을 싸게 살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주에 4인 가족 기준 26개 성수품 산다면 전통시장은 19만1000원, 대형마트는 27만30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주보다 각각 1.1%, 0.8% 감소했다.
추석 성수품 구매 적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석 성수품 구매 적기,대형마트에서 사려면 넉넉잡고 30만원 잡아야겠네요","추석 성수품 구매 적기,얼마나 싼지도 알려주면 좋겠는데","추석 성수품 구매 적기,곧 추석이라니 올해는 너무 빨라 실감이 안 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