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 본격적인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지하 1층에서는 고마운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실속 있고 알찬 선물세트들로 고객 맞을 준비를 했으며 각 층에서도 양말, 화장품, 셔츠·넥타이 등 다양한 상품들이 추석 선물로 선보인다.
최근 몇 년 동안 엄청난 인기 몰이를 했던 한우 세트 역시 전년 대비 15% 이상 물량을 확보하면서 올 추석 매출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홍삼과 비타민 등 건강식품은 앞으로도 꾸준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며, 와인 선물은 애호가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2만원에서 3만 원대의 실속 선물세트가 이번 추석 매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산지 특화된 상품들은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함께 또 다른 기쁨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38년 만에 찾아온 가장 빠른 추석으로 상품 수급에 어려움이 있을 거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상품 수급이 수월해 실속 있고 알찬 상품들을 큰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