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21일부터 7일간 현재 시공 중인 전국 터널 공사현장 55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점검 현장은 공단이 발주한 터널공사 현장 161개소 중 구조물(도로·건물·교량 등) 하부로 직접 통과하거나 구조물과 인접한 터널 공사현장 55개소다.
공단과 지반·터널분야 외부전문가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공사현장 지하수위 계측자료를 점검할 예정이다. 문제발생이 우려되는 개소는 지표면 투과 레이더 탐사와 보링(직접 지반 시주) 조사 등 정밀검사를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