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저장(浙江)성 리수이(麗水)시에 지난 19일부터 쏟아진 폭우로 침수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0일 오후 4시(현지시간) 기준 리수이에 쏟아진 평균 강우량은 196.1mm에 달했으며 최고 314mm의 비가 쏟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50년 만에 최대 규모로 3만2800여명의 주민이 피해를 입었으며 118채의 집과 13만3500묘(1묘(亩)=667)의 농경지가 물에 잠겼다. 11.3㎞의 도로와 제방 20곳이 손상됐으며 정전과 통신두절도 이어졌다. 구조당국은 지금까지 총 2만988명의 현지 주민을 이미 안전지대로 대피시켰으며 다행히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20일 지역 주민들이 구조선을 타고 홍수로 잠긴 도시를 빠져나오고 있다. [중국(리수이)=신화사]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저장(浙江)성 리수이(麗水)시에 지난 19일부터 쏟아진 폭우로 침수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0일 오후 4시(현지시간) 기준 리수이에 쏟아진 평균 강우량은 196.1mm에 달했으며 최고 314mm의 비가 쏟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50년 만에 최대 규모로 3만2800여명의 주민이 피해를 입었으며 118채의 집과 13만3500묘(1묘(亩)=667)의 농경지가 물에 잠겼다. 11.3㎞의 도로와 제방 20곳이 손상됐으며 정전과 통신두절도 이어졌다. 구조당국은 지금까지 총 2만988명의 현지 주민을 이미 안전지대로 대피시켰으며 다행히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20일 지역 주민들이 구조선을 타고 홍수로 잠긴 도시를 빠져나오고 있다. [중국(리수이)=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