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리오넬 메시도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메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을 인증하는 동영상을 게재하면서 에세키엘 라베치와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그 다음 아이스 버킷 챌린지 주자로 지명했다.
한편 메시까지 동참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에서 시작해 전세계에 열풍처럼 퍼져나가고 있다. 미국 ALS(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고안한 캠페인이다. 캠페인 동참에 지목을 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