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충청권 청소년과 2박3일 오케스트라 캠프

2014-08-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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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일 강원도 횡성 숲체원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각자 악기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한화그룹은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동안 강원도 횡성 숲체원에서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충청권 소외계층 청소년 대상으로 음악교육 프로그램 '한화와 함께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캠프'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캠프에는 '한화와 함께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사업 중 천안과 청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현악 앙상블'과 '관악 앙상블' 참가 학생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샤르팡티에의 '테데움', 그리그의 페르귄트 중 '산장의 궁전에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등의 합주곡을 연습하며 호흡을 맞췄다.

이번 프로그램의 기획을 맞은 꿈의 오케스트라 수석강사 김정선 총감독은 "오는 9월 천안과 청주에서 '만남'이라는 주제로 첫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들은 캠프에서 합주한 곡으로 20일 천안 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23일 청주MBC 아이홀씨어터에서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열 예정이다.

한편 '한화와 함께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사업은 천안과 청주 두 지역의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음악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1월부터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각 지역마다 25~30명의 학생과 60~70회 가량의 수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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