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오는 23일 도심 속에서 푸른 텃밭을 보며 자연을 체험하는 ‘봉숭아 물들이기’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로 나눠 각각 2시간 30분 동안 운영하며, 체험인원은 각각 100명씩이다.
행사장에는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봉숭아 물들이기를 하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촌 주말농장은 도심에서 보기 힘든 우렁이가 논에 있고 연못과 습지 등이 조성돼 있다”면서 “주말 나들이를 나온 부모들에게는 아련한 향수를, 어린이에게는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