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군장병 영화상영 후원사업 추진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군장병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영상문화나눔 후원사업에 나선다.

한수원은 19일 전문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1년동안 디지털문화관이 설치된 30여개 군부대 장병들이 최신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후원한다고 밝혔다.

한수원 관계자는 "군부대는 주 1회 영화 상영을 통해 장병들의 감수성에 적합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특히 장병들이 군생활 중에도 다양한 영화를 접함으로써 제대 뒤에도 문화적 단절없이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성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이 밖에도 원전시설을 방호하는 부대 소속 모범장병 정기후원도 펼치는 등 군장병의 안정적 군복무를 위한 지원활동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 한수원·서울대 글로벌봉사단, 베트남 낙후지역 봉사활동 전개
• 한수원, 신임 부사장에 김범년 전 엔저니어링본부장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