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이길여총장, ROTC 하계입영훈련 격려

2014-08-1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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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가천대학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가천대 이길여 총장이 학생군사훈련단(ROTC) 장교로서의 기본자질과 인성함양, 지휘능력 향상을 위해 입영훈련중인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총장은 18일 오후 비가 내리고 있음에도 불구, 가천대 학군단 3,4학년생 68명이 하계입영훈련중인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 4일 입소해 각개전투와 독도법, 개인화기훈련 등 하계입영훈련을 받고 오는 29일 퇴소할 예정이다.

대학 총장이 학군단 훈련지를 직접 찾는 일은 흔한 일은 아니다.

이 총장은 매년 빠지지 않고 직접 입영훈련지를 찾아 격려하고 훈련을 마친 후에는 학생들을 집으로 초청해 위로하고 있다.

한편 이 총장은 “대학 시절 동기들이 전쟁에 나가 목숨을 잃은 것을 보며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았다”며 “무더위에 훈련이 힘들어도 국가안위를 최일선에서 책임지는 대한민국의 간성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훌륭한 지휘관이 되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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