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정의화 국회의장은 16일 유라시아 횡단-한반도 종주 자동차 랠리에 참가한 고려인 동포들을 국회로 초청해 환영 만찬을 열었다.
이날 저녁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행사에서 정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녘을 종단해 서울에 도착했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큰일을 해냈다"며 "이번 대장정은 유라시아 한민족사회의 결속과 화합의 의미를 넘어 한반도 통일의 길에 큰 용기와 영감을 줄 것"이라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고려인 이주 15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상임 대표를 맡은 이해찬 의원을 비롯해 김성곤·김태년 의원과 이화영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정태익 한국외교협회장과 도재영 동북아평화연대 이사장 등 시민단체 대표단 40여명도 함께 자리했다. 러시아 측에서는 브누코프 주한러시아대사와 대사관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고려인 이주 150주년 기념을 계기로 진행된 유라시아 횡단-한반도 종주 자동차 랠리는 지난달 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출발해 한 달여 간의 러시아 횡단을 거쳐 지난 8일 북한에 도착해 평양과 개성을 통과한 후 이날 입국했다.
이날 저녁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행사에서 정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녘을 종단해 서울에 도착했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큰일을 해냈다"며 "이번 대장정은 유라시아 한민족사회의 결속과 화합의 의미를 넘어 한반도 통일의 길에 큰 용기와 영감을 줄 것"이라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고려인 이주 15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상임 대표를 맡은 이해찬 의원을 비롯해 김성곤·김태년 의원과 이화영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정태익 한국외교협회장과 도재영 동북아평화연대 이사장 등 시민단체 대표단 40여명도 함께 자리했다. 러시아 측에서는 브누코프 주한러시아대사와 대사관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고려인 이주 150주년 기념을 계기로 진행된 유라시아 횡단-한반도 종주 자동차 랠리는 지난달 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출발해 한 달여 간의 러시아 횡단을 거쳐 지난 8일 북한에 도착해 평양과 개성을 통과한 후 이날 입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