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은 13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패션왕 코리아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예전에는 내가 조세호를 많이 챙겼는데 이제는 입장이 바뀌었다. 조세호가 나를 챙겨야 할 정도로 조세호가 많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6개월 전에는 일없어서 죽고 싶다고 술을 마셨는데 지금은 많이 아주 바빠졌다”면서도 “조세호가 잘 될수록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남창희다. 그 아이의 이름도 기억해 달라”고 했다
조세호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같이 하게 해 준 홍진경에게 정말 고맙다”면서 “오늘 아침에 일하러 나오는데 남창희가 ‘너 혼자 일하러 가냐’는 눈빛으로 나를 보더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과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리얼리티’다. 쇼와 경연에만 집중했던 시즌 1과는 달리 출연자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리얼리티 요소를 가미한다. 셀러브리티의 리얼한 라이프 스타일과 패션 인맥, 쇼핑 핫플레이스까지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16일 토요일 밤 12시 10분에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