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추석 종합 선물세트 출시

2014-08-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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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현스페셜2호.[애경 현스페셜2호.]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애경은 60주년을 맞아 사랑과 존경이라는 기업이념을 소비자와 함께 나누기 위해 '나눔'을 콘셉트로 한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11일 선보였다.

올해는 특히 장애인화가, 국제비영리단체인 WIT(Whatever It Takes), 오드리헵번재단 등과 협업한 나눔 선물세트와 전통의 미를 느낄 수 있는 한방선물세트, 마릴린먼로 선물세트 등이 주력 제품이다.

애경 관계자는 "장기불황으로 인해 올 추석에도 부담 없는 가격대에 실속을 겸비한 생활용품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 전망"이라며 "소비자의 가계부담을 고려해 가격은 전년 수준을 유지하면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와 품격을 담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나눔을 전하는 추석 선물세트
김태호 나눔 추석선물세트는 장애인의 자립적 생활기반 조성과 상생에 목적을 두고 출시된 제품이다.

발달장애 화가인 김태호 작가가 디자인하고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 '형원'이 제품 조립을 맡았다. 장애인 화가가 제품을 디자인 하고 장애인이 직접 선물세트 조립업무를 진행한 것은 업계 처음이라는 게 애경 측 설명이다. 

WIT 나눔 추석선물세트는 생활용품기업으로는 국내 최초로 국제 비영리조직 WIT와 함께 출시한 제품으로 조지클루니, 니콜 키드먼 등 유명인사가 직접 디자인한 그래픽을 반영했다.

제품판매에 따른 수익금 일부는 유니세프 등 국제적 자선단체에 기부돼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와 이웃의 빈곤퇴치, 의료지원, 난민 구호활동 등에 쓰인다.

케라시스 오드리 헵번 에디션 나눔 추석선물세트는 나눔의 아이콘 오드리 헵번의 매력을 그대로 담아 제품의 소장가치를 높였다. 제품 수익금 일부는 헵번 어린이펀드와 한국의 나무 심는 소셜벤처기업 트리플래닛에 기부된다.

[케라시스 마릴린 먼로 리미티드 에디션]


◆마릴린먼로 '명화컬렉션 선물세트'도 주목
최근에는 명절 선물세트에도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고자 고급 디자인을 원하는 경향 있다.

애경은 이러한 소비자 트렌드를 추석선물세트에 반영해 마릴린먼로의 강렬하고 매혹적인 이미지를 생활용품에 반영한 파격적인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였다.

2014 마릴린먼로컬렉션 추석선물세트는 마릴린먼로를 젊은 세대의 감각적인 정서에 맞춰 다채로운 색상과 감각적인 팝 아트로 표현했다. 흑백이미지를 활용해 중년층의 향수를 자극한 점도 특징이다. 

명화컬렉션 추석선물세트는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생활용품에 반영한 제품으로 반 고흐의 대표적인 작품을 삽입해 제품의 실용성은 물론 선물을 전달하는 사람의 따뜻한 감성도 함께 전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선물세트다.

◆프리미엄 한방 브랜드 세트
애경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에 걸맞은 다양한 한방 콘셉트의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애경 현 스페셜 추석선물세트는 농협한삼인과 공동개발한 한방 뷰티브랜드 ‘현’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제품에 궁중자수 디자인을 반영해 추석 고유의 품격과 전통성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한방 뷰티브랜드 현은 애경과 농협한삼인이 공동개발한 고품질 프리미엄 생활용품으로 농협한삼인에서 품질을 보증하는 100% 국내산 6년근 홍삼농축액과 흑미, 보리, 강낭콩, 귀리, 현미 등 '천연씨앗 콤플렉스'처방이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애경행복3호]


◆사랑과 존경의 의미 담은 종합선물세트
애경의 종합 추석선물세트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애경 종합 추석선물세트에는 이수동 화백의 '사랑이 만드는 천 가지 이야기' 그림을 디자인으로 반영하고, 강병인 작가의 캘리그라피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를 새겨 사랑과 존경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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